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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차원이 달랐던 '높이'의 힘

작성일: 2016.11.30 18:4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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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 현대건설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도곤 기자] 현대건설이 높이의 힘으로 GS 칼텍스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3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 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2)으로 이겼다.

높이에서 절대적인 우위였다 현대건설은 블로킹에서 GS 칼텍스를 13-5로 압도했다. 에밀리가 무려 6개를 잡았고 양효진이 4개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만 블로킹 5개를 잡았다. 반면 GS 칼텍스는 1개에 그쳤다. 김세영이 2개를 기록했고 에밀리, 황연주, 양효진이 1개씩 블로킹을 성공했다.

2세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에밀리와 양효진이 각각 2개씩 블로킹을 잡았다. 반면 GS 칼텍스는 1세트와 같이 1개에 그쳤다.

3세트에서는 GS 칼텍스가 블로킹 3개를 잡았지만 현대건설은 4개를 잡아내며 맞불을 놨다. 전체 블로킹 수에서 3배에 가까운 수치였다.

GS 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경기 전 현대건설의 높이를 경계했다. 이 감독은 "현대건설의 높이가 워낙 높아 리시브를 잘 하고 다음 공격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밝혔지만 결국 뜻대로 되지 않았다.

현대건설의 압도적인 높이가 승패를 가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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