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두 번째 WC 개인종합 4위…전 종목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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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대회 개인종합 및 종목별 결선 곤봉과 리본 종목에 출전했다. 곤봉 종목에서 손연재는 18.150점을 받았고 리본에서는 17.950점을 기록했다. 두 종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손연재는 후프(17.90) 볼(18.05) 점수와 합산한 72.050점을 받은 손연재는 개인종합 최종 4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72.450)와 점수 차는 불과 0.400점이다. 손연재는 간발의 차로 메달을 놓쳤지만 개인종합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열린 후프와 볼 종목에서 손연재는 2종목 합계 35.950점으로 중간 순위 3위에 올랐다. 곤봉에서 18점을 돌파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손연재는 이어진 리본 종목에서 17점대 후반대의 점수를 챙겼다. 그러나 전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스타니우타가 손연재를 제치고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자신의 곤봉 프로그램 곡인 '치가니'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경쾌한 재즈 포크곡인 치가니는 손연재의 다이내믹한 곤봉 연기를 잘 살린 곡이다. 손연재는 각종 난도를 큰 실수 없이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마지막 리본 종목에서는 18점대를 돌파하는데 실패했다. 결국 손연재는 총점 75.950점으로 1위에 오른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 73.800) 스타니우타에 이어 4위로 이번 대회 개인종합을 마무리 지었다.

손연재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의 부진을 틈타 3위권 진입을 노렸다. 그러나 스타니우타가 곤봉(18.200)과 리본(18.350)에서 분전하며 손연재를 추월했다.
한편 전종목 결선행을 확정지은 손연재는 5일 저녁에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 = 손연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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