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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도로공사 9연패 빠뜨려

작성일: 2016.12.07 19:0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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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한 흥국생명 ⓒ KOVO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흥국생명이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0-25, 25-20, 25-20, 29-27)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승 3패 승점 23점으로 1위 IBK기업은행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도로공사는 9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전새얀과 배유나, 고예림이 각각 5득점씩 성공한 도로공사가 1세트 분위기를 먼저 잡았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러브를 앞세워 9-15로 크게 뒤진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으나 세트는 그대로 도로공사에 넘어갔다.

1세트와 다르게 2세트는 접전이 펼쳐졌다. 19-19로 팽팽한 가운데 흥국생명 조송화가 오픈 공격으로 득점해 흥국생명이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고 이재영 김수지의 활약으로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기세를 이은 흥국생명은 3세트도 2세트와 같은 점수로 챙겼다.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강하게 도로공사를 압박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연패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썼고 점수는 4세트는 듀스까지 이어졌다. 27-27로 세트 네 번째 듀스에서 외국인 선수 러브가 도로공사 블로킹을 뚫으며 점수를 뽑았고 이재영이 오픈 공격을 득점으로 만들어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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