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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WC] 가시마, 오클랜드에 2-1 승…6강서 선다운즈와 격돌

작성일: 2016.12.08 21:22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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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리그 챔피언 가시마가 클럽 월드컵 6강에 진출했다.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J리그 챔피언 가시마 앤틀러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6강에 진출했다.  

가시마는 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FIFA 클럽 월드컵 플레이오프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6분 한국 선수 김대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2분 아카사키 쇼헤이, 후반 43분 가나자키 무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6강에 오른 가시마는 11일 오사카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즈(남아프리카공화국)와 맞붙는다. 

홈 이점을 안고 있던 가시마는 전반 초반부터 오클랜드를 몰아붙였으나 쉽게 선제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오클랜드의 한국 선수 김대욱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그러나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아카사키가 동점 골을 터뜨렸고 후반 종료 직전 가나자키가 반대편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역전 골을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선제골을 넣고도 아쉽게 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골을 넣은 김대욱은 더 큰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2010년 K리그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한 김대욱은 경찰청에서 병역을 마친 뒤 2014년 뉴질랜드로 가 오클랜드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당시 오클랜드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0-2로 패해 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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