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축구 10대뉴스⑥]태풍에서 미풍으로 끝난 전북 ‘심판 매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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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축구의 상징색은 회색이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연임 후 2기 체제 구축을 위한 잰걸음을 했고, 전북 현대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그러나 곳곳에서 다듬고 고칠 일들이 드러났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강행이 좌절됐고,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지도력 논란에 휘말렸다. K리그에서는 심판 매수 사건이 터졌다. 스포티비뉴스는 잿빛 구름 너머 햇살을 꿈꾸는 한국 축구의 2016년을 10대 뉴스로 정리했다.

그러나 태풍으로 시작된 전북의 심판 매수 사건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논란과 함께 미풍으로 끝났다.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과 개혁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는 아직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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