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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결산' 대한민국농구협회…양홍석·박지수 등 올해의 농구인 선정

작성일: 2016.12.15 13: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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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농구인 송년회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청주 KB 스타즈 박지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삼성동, 박대현 기자] 2016년을 돌아봤다. 올 한 해 한국 농구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대학 무대 첫발을 준비하는 유망주부터 지도자, 심판 등 많은 농구인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사파이어홀에서 2016년 농구인 송년회를 열었다. 올해의 농구인을 뽑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코트 안팎에서 농구 발전에 한몫한 사람들의 이름이 불렸다.

코트 '안'에서는 양홍석(남자 선수 부문)-박지수(여자 선수 부문)가 올해의 농구인으로 선정됐다. 부산 중앙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양홍석은 팀의 창단 첫 3관왕에 힘을 보탰다. 중앙고는 키 199cm에 이르는 장신 포워드 양홍석을 앞세워 제 97회 충남 전국체전 등 올 시즌에만 3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1992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16년 여자 프로 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청주 KB 스타즈의 부름을 받은 박지수는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빼어난 리바운드 솜씨로 한국 대표 팀의 인사이드를 지켰다. '여자 농구 10년 미래'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수는 "프로 데뷔전에서도 좋은 내용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짧지만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오세일 군산고 감독이 차지했다. 2년 연속 수상이었다. 한국 농구 역사상 첫 국제무대 8강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점이 '표심'을 자극했다. 오 감독은 지난 7월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U-17 세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다.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룬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위비 감독을 1표 차로 따돌리고 수상 기쁨을 누렸다.

이 밖에도 올해의 심판상에 김청수 심판, 올해의 경기원상엔 이지형 경기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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