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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IBK 기업은행에 시즌 첫 승…버그스마 25점

작성일: 2016.12.15 18:2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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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 인삼공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도곤 기자] KGC 인삼공사가 IBK 기업은행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GC 인삼공사는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4, 27-25)으로 이겼다. IBK 기업은행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거둔 KGC 인삼공사는 7승 6패 승점 30점으로 3위 현대건설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다.

알레나 버그스마가 감기와 배탈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25점을 올렸고 한수지가 9점, 장영은이 8점, 최수빈이 7점으로 힘을 보탰다.

KGC 인삼공사는 1세트부터 IBK 기업은행을 압도했다. 유희옥, 장영은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 8-4로 앞섰고 상대 범실 등을 엮어 13-7로 달아났다. 박정아와 김미연에게 연속 득점을 줬으나 알레나의 2득점과 상대 범실로 15-9로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KGC 인삼공사는 18-11에서 리쉘의 공격을 유희옥이 막아 내며 승기를 잡았고 세트포인트에서 한수지의 속공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KGC 인삼공사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재은의 서브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KGC 인삼공사는 11-5까지 앞섰고 내리 3점을 줬으나 장영은의 득점과 범실 2개를 유도하며 다시 달아났다.

무난히 리드를 지킨 KGC 인삼공사는 리셀의 범실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은 두 팀은 20점대가 넘어서도 동점에 동점을 반복했다. 

승패는 막판에 결정됐다. KGC 인삼공사는 25-25 듀스에서 알레나의 공격 성공으로 매치포인트를 잡았고 다시 알레나가 백 어택을 성공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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