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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10개' 우리카드, 강서브와 조화 이룬 '장벽'

작성일: 2016.12.18 16:3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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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의 공격을 블로킹하는 김은섭(왼쪽)-신으뜸 ⓒ 안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안산, 박성윤 기자] 올 시즌 V리그 세트당 블로킹은 팀별로 많게는 약 2.6개, 적게는 약 1.6개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우리카드 위비는 압도적인 '장벽'으로 앞에서 언급한 수치를 뛰어넘는 블로킹 생산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우리카드는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18, 25-23)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8승 8패 승점 26점으로 삼성화재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8승은 우리카드 구단 한 시즌 최다 승리다. 6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3승 13패 승점 9점이 됐다.

1세트에 우리카드는 19점을 공격으로 뽑았다. 그 가운데 블로킹은 6득점이다. 센터 김은섭, 박상하가 5개의 블로킹을 합작한 가운데 나경복이 1개를 보탰다. 2세트에는 3개를 보탰다. 센터가 아닌 라이트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 세터 김광국, 레프트 나경복이 한 번씩 OK저축은행의 공격을 막았다.
▲ 파다르 ⓒ 안산, 곽혜미 기자

우리카드는 강한 서브를 앞세워 OK저축은행 리시브를 마구 흔들었다. 흔들린 리시브에 오픈 공격의 단조로운 패턴이 많이 나왔고 우리카드는 블로킹으로 완벽하게 공이 넘어오는 것을 막거나 유효 블로킹으로 처리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총 10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상대의 리시브 범실은 4개를 유도했다. 우리카드는 '리시브를 흔들고 블로킹으로 잡는다'는 정석같은 움직임으로 셧아웃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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