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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복면가왕-하트여왕' 역대급 가창력…가왕은 '양철로봇' 3연승

작성일: 2016.12.18 18:5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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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영. 제공|MBC 방송 캡처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박기영이 '복면가왕'의 '하트여왕'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박기영은 18일 MBC '복면가왕' 45대 가왕전에서 '양철로봇 '에게 패해 복면을 벗었다. 박기영은 예선부터 채리필터 조유진,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김필 등 쟁쟁한 가수를 제치고 결승까지 오르며 선전했다. 그러나 '양철로봇'에게 마지막 무대에서 47-52로 무릎을 꿇었다.

복면을 벗은 박기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다들 아이를 낳고 몇개월 만에 컴백해서 나도 그럴줄 알았다. 하지만 4년 간 아이만 키웠다"며 "점점 불러주는 곳도 없어지고 이렇게 잊혀지나 싶었다. 무대를 떠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잊지 않고 '복면가왕'에서 불러줬고, 무대에서 마음이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박기영을 꺾은 '양철로봇'은 43대부터 3연속 가왕을 차지했다. 박기영은 '론리 나이트'를 부르며 5단 고음을 펼쳐 우승이 유력시 됐다. 하지만 '양철로봇'은 조덕배의 '꿈에'를 감성적으로 접근해 더 많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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