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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출신 내야수' 지미 롤린스, SF와 마이너리그 계약

작성일: 2016.12.20 09:3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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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지미 롤린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흐르는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유니폼'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미 롤린스(38)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간) '롤린스가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내셔널리그(NL) MVP·실버슬러거 1회, 골드글러브·올스타 3회 선정에 빛나는 백전노장 유격수가 빅리그가 아닌 곳에서 재기를 다짐했다.

은퇴 대신 현역 연장을 선택했다. 한때 롤린스는 메이저리그 최고 내야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2007년 시즌엔 NL MVP에 뽑힐 만큼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경기력 하락세가 뚜렷했다. 2015년 시즌 타율 0.224 13홈런에 그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타율 0.221 2홈런 5도루에 머물렀다. 지난 6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롤린스는 빅리그 통산 2,275경기에 나서 타율 0.264 231홈런 936타점 47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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