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투수 25명 2017년 시즌 연봉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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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김세현, 이보근을 포함한 투수 25명과 2017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세이브왕에 오른 김세현은 62경기에 등판해 62⅓이닝 2승 36세이브 50탈삼진 7볼넷 18자책점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김세현은 올해 연봉 1억 6000만 원에서 1억 1000만 원(68.8%) 오른 2억 7000만 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김세현은 "후한 연봉을 책정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 올 시즌 마무리로 데뷔해 값진 경험을 했고 결과까지 좋아서 기쁘다. 내년 시즌에도 변함없는 투구 내용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들은 캠프 기간 집중적으로 훈련해 보완해 나가겠다. 많은 연봉을 받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후배 선수들에게 솔선수범해 내년 시즌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약 소감과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필승 조에서 활약한 이보근은 올 시즌 67경기에 등판해 64⅔이닝 5승 7패 25홀드 56탈삼진 27볼넷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다. 올해 연봉 8400만 원에서 6600만 원(78.6%) 오른 1억 5000만 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맺어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올 시즌 불펜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25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오른 이보근은 "만족스러운 연봉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 올 시즌 풀타임으로 뛰면서 팀 승리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 덕분에 억대 연봉도 받게 됐고 홀드왕도 됐다. 이번 시즌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제부터는 내년 시즌을 위해 운동에만 전념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투수 25명의 2017년 연봉 계약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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