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대표, "로우지 만한 스타, UFC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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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UFC가 종합격투기(MMA) 최고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스타들의 인기몰이였다. 세대를 거쳐 이어진 격투기 스타들의 등장에 격투기 팬들의 시선은 멈추지 않았다.
척 리델과 브록 레스너 그리고 조르주 생 피에르 등 스타성을 가진 선수들은 UFC 흥행을 이끌었다. 그러나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수많은 남자 선수들보다 론다 로우지(28, 미국)를 최고의 별로 꼽았다.
화이트 대표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에 "나는 그동안 론다(로우지)보다 큰 스타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로우지가 UFC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기간은 2년에 불과하다. 2013년 2월 UFC 데뷔전에서 여성부 챔피언에 오른 그는 6차 방어에 성공했다.
화이트 대표는 "로우지를 최고의 스타로 꼽는 것에 대해 나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그의 책과 출연한 영화는 많은 이들이 보고 있다. 그의 유료 사업은 더 번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로우지는 1989년 패트릭 스웨이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로드하우스'의 리메이크 작품에 캐스팅됐다. 로우지는 UFC 흥행과 관련된 수입은 물론 각종 광고와 CF 촬영 그리고 영화 출연료로 부를 쌓고 있다.
로우지는 지난달 13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5년 세계 여성 스포츠 선수 수입순위에서 650만 달러(약 76억 3천 100만 원)를 벌어들여 8위에 올랐다.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UFC 193'에서 로우지는 홀리 홈(34, 미국)과 밴텀급 타이틀 7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 UFC 여성부 밴텀급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그의 행보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스포츠는 "2016년 로우지의 가치는 지금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사진] 데이나 화이트(왼쪽) 론다 로우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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