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통신] 소사, 대만프로야구 복귀…푸방 재입단
작성일: 2019.12.13 12:19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타이베이(대만), 김윤석 통신원] SK 와이번스 보류명단에서 제외된 투수 헨리 소사가 대만 프로야구에 복귀했다.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13일 "지난 6월 푸방 가디언스를 떠나 한국 SK 와이번스로 향했던 '강투수' 소사가 다시 대만으로 돌아온다. 소사는 SK에서 재계약에 실패한 뒤 한국에서 다른 팀을 찾았지만 결국 다시 푸방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KBO리그에서만 8시즌을 뛴 소사는 지난해 말 세금 문제로 한국을 떠나 대만 푸방에 입단했다. 최고 154km의 직구와 스플리터를 사용해 '언터처블', '대마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12경기 8승2패 평균자책점 1.56의 압도적 위력을 보였다. 그러나 다시 한국행을 택했고 6월 브록 다익손의 대체 선수로 52만 달러를 받고 SK에 입단했다.
소사는 SK에서 16경기 9승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한 뒤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사의 방출 소식을 들은 대만의 두 팀이 영입전을 펼친 끝에 계속 연락을 이어온 전 소속팀 푸방이 다시 소사를 잡았다.
소사는 올해보다 훨씬 높은 금액에 푸방과 계약을 맺었다. 대만 프로야구는 선수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지만 올해는 월 3만 달러를 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푸방은 "원래 소사가 썼던 등 번호 44번을 남겨놓았다"면서 "소사는 내년 초 스프링캠프 때 대만으로 와서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현지 취재 결과 푸방은 소사의 시즌 중반 이탈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1년을 채울 것을 계약 조항에 못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KBO리그 최장수 외국인 투수였던 소사는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아시아 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스포티비뉴스=타이베이(대만), 김윤석 통신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팀 기자 sport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美·日 단기유학 멤버도 예외 없다! 이동욱 감독 체제의 롯데, 수비 강화 마무리캠프 스타트
2026-11-03
-
이강철 도대체 얼마나 엄청난 투수였길래…"오락실 게임에 나오는 공, 볼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2026-11-03
-
삼성의 자랑+자부심이 무너졌다, 그것도 와르르…9번의 좌절, 한국시리즈에선 만회할까
2026-11-03
-
"가치 있는 도박 될 수 있어" 양키스와 연결된 노시환, 유력한 행선지는 어떤 팀?
2026-11-03
-
170억 투자 대실패→3년 연속 'FA 0입'…구단 수뇌부 전면 교체, 롯데 과연 이번에는 '지갑' 열까
2026-11-03
-
디아즈 악플 고충은 알겠는데, 야구는 해야지…또 공수 흔들리면? 삼성 KS 우승 어려워진다
2026-11-03
추천 콘텐츠
-
"당장 맨유에서 쫓아내! 실력도 없으면서 동료들 무시"…'레전드' 니키 버트, 마르티네스 향해 분노 폭발
2026-11-03
-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1988년 이후 최악의 부진 캐릭의 작심발언 “진심으로 챔스 로마전 기대된다”
2026-11-03
-
'우정 녹인 선의의 경쟁' 청소년 선수 86명, 中 싼야에서 스포츠 교류 나섰다
2026-11-03
-
캐릭의 황당한 자신감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로마전 기대"...맨유, '38년 만의 대굴욕' 9경기 무승에도 경질 없다
2026-11-03
-
김연아 작심 발언 "원칙 예외 없이 지켜져야" 결국 통했다→4년 만에 뒤집힌 올림픽 순위…유영 6위→5위, 김예림 9위→8위
2026-11-03
-
"프리먼과 재계약하면 안 된다" 다저스 매체 충격 주장…"이 팀은 나이가 너무 많아" 김혜성 언급도 나왔다
2026-11-03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퍼펙트게임의 사나이' KBO 컴백 현실이 되나…KIA서 보류권 해제→마이너 FA '자유의 몸' 됐다
2026-11-02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
'MLB 방출 선수가 4년 4000만 달러 잭팟' 아시아에서 야구 인생 바뀌었다…NPB 역대 최고 연봉 계약 탄생
202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