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헨더슨 군대 갈 계획…"국가에 봉사하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헨더슨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벨라토르 165 미디어 컨퍼런스 콜에서 "어떻게 일이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지만,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은퇴하고 싶다. 그래야 나중에 손자 손녀들에게 더듬거리지 않고 조리 있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입대를 위해서기도 하다"고 말했다.
미군은 현역이 아닌, 지역에서 출퇴근하며 근무할 수 있는 일종의 예비역에 지원 입대할 수 있다. 해병대 만 33세, 해군 만 34세, 육군 만 35세, 공군 만 39세 나이 제한이 있다.
헨더슨의 생일은 1983년 11월 17일. 이틀 전에 만 33세가 됐다. 그의 계획대로라면 1~2년 뒤 은퇴하고 입대를 추진해야 한다. 헨더슨은 지난 4월에도 늦기 전에 오픈 핑거 글러브를 벗고 입대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내 나이 33세 11개월에 떠날 수 있다"고 했다.
헨더슨은 "오늘날 우리나라엔 봉사가 사라졌다. 나라,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외면하고 산다. SNS에서 떠드는 이들만 찬양한다. 나는 내 아이에게 '우리나라에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에게 '내가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만약 군대에서 창문을 닦으면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없다. 미국을 위해 창문을 닦는 일이다. 물론 전쟁이 났을 때 최전선에서 총알받이가 돼도 상관없다"면서 "입대는 몇 년 전부터 생각해 왔다. '나이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을 듣기 전에 입대를 추진하겠다. 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WEC를 거쳐 2011년 UFC에 입성했다. 2012년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지난해 2월에는 브랜든 태치와 웰터급으로 경기했다.
UFC와 계약이 끝나고 지난 2월 벨라토르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웰터급 챔피언 안드레 고레시코프에게 판정패했지만, 지난 8월 파트리시오 프레이레에게 TKO로 이겼다. 프레이레가 경기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2006년 11월 19일에 데뷔전을 가져 파이터 생활이 딱 10주년 됐다. 통산 전적은 24승 6패다.
헨더슨은 오는 20일 벨라토르 165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30, 미국)에게 도전한다. KBS N 스포츠가 오전 10시 50분부터 생중계한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메이웨더와 세계 타이틀전까지 치렀는데" 차량 2대에 연달아 치여 사망, 올림픽 출신 복싱 스타 '향년 55세'
2026-11-04
-
"아름다운 무패의 여왕" 얼굴로 화제된 유럽 미녀 파이터, UFC 데뷔…12승 무패 9KO 전적 "항상 피니시하는 것이 목표"
2026-10-31
-
'충격 참사' 75세 심판 들어 올려 바닥에 내리꽂았다…프로레슬링 경기 도중 사망, 선수 결국 체포 '살인 혐의 수사'
2026-10-29
-
나이 마흔에 10대와 재혼을 해? 논란의 日 격투기 챔피언, 아내 덕에 살아났다? “주식을 열심히 해서…”
2026-10-25
-
[오피셜] "이럴 거면 집에서 보겠다" 밀워키 팬들의 배신감…결국 구단 사장까지 사과, 도대체 무슨 일이?
2026-10-22
-
"경찰 때려도 체포 안 된다" 도발…12년 복역한 전과자 파이터 최후, UFC 출신 경찰관에게 실신 KO당해
2026-10-21
추천 콘텐츠
-
축구계 사망 비보 "징역 4년 가능성" "12경기 출전 정지"…공격수 죽음 부른 충돌, 골키퍼 형사 처벌 직면까지 거론
2026-11-04
-
日 놀랐다, 한국에서 새 파트너와 첫 승! “나이 차이가 오히려 매력”…반전 일상도 남달라, 가을 패션에도 열도 환호
2026-11-04
-
[포토S] 한국시리즈 1차전 애국가 부른 하현상
2026-11-04
-
[포토S] 박영현, '주먹 불끈!'
2026-11-04
-
"노시환에게 투자할 가치 있어" 美 빅마켓 팀까지 주시, 대박 계약 가능성 커진다…타격 잠재력에 높은 평가, 美 매체 제기 유일한 관건은
2026-11-04
-
"그 복장은 반칙! 당장 체포합니다" 日 미녀 테니스 선수, 아찔한 미니스커트 경찰 변신…팬들 열광
2026-11-04
많이 본 기사
-
[오피셜] 휴스턴 67억 옵션 거부→대전예수 공식 '자유의 몸'…한화로 돌아올까? "와이스 美 남으면 마이너 계약"
2026-11-03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
KS 1차전 시시하게 끝? KT 김현수 홈런→교체…삼성 구자욱 홈런+이재현 적시타 '5득점' 빅이닝
2026-11-03
-
'이대로 다저스와 결별인가' 김혜성 포지션 경쟁자 FA 시장 나간다…"다저스 아니라 새로운 팬들 놀라게 하고 싶어"
202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