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은 1일 한화전 5⅓이닝 4실점, 8일 넥센전 5⅔이닝 5실점으로 시작이 좋지 않았다. 14일 NC전에서는 8이닝 동안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이자 두산 왼손 투수 역대 최다승인 56승을 세웠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 특별히 달라진 건 없었다. 그날 컨디션이 중요한 거 아닌가. 편하게는 못 던졌을 거다. 2패나 안고 있는데. 어제 안 그래도 경기 전에 편하게 하라고 했는데 힘든 표정을 짓더라. 그래도 어제는 원래 알던 유희관처럼 던졌다"고 했다.
유희관은 "예전에 통산 첫 승을 올리고 나서 '두산 왼손 투수하면 유희관' 소리를 듣고 싶다고 했다. 그 말에 다가가는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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