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조상우 월요일(17일) 안에 콜업 결정."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같은 날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한 조상우에 대해 언급했다.

장 감독은 "확정은 아니지만 조만간 부를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콜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우는 지난 7일 SK전에서 4⅓이닝 1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이날은 2이닝만 던졌다. 장 감독은 "곧 1군에서 던질 수 있기 때문에 투구 수 관리를 했다"고 덧붙였다.

선발투수가 유력하지만 넥센은 현재 선발 로테이션이 가득 찼다. 넥센은 현재 앤디 밴헤켄-신재영-오주원-한현희-최원태가 5인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장 감독은 "콜업 시기는 월요일(17일) 안으로 결정할 것이다. 선발에 빈 곳이 없어서 보직은 더 논의를 해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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