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정진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루머를 해명했다.
정진운은 지난달 29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제 답답함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정진운은 지난 4월 언론 보도로 정준영과 함께 하는 '단체 카톡방' 멤버라는 의혹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정진운과 함께한 대화방에 비행기에서 승무원의 신체를 몰래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해외 성매매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기 전인 3월 군에 입대한 정진운은 이후 군 생활에만 전념하며 의혹에 대해서 굳게 입을 다물었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의혹이 불거진 지 6개월 만에 입을 연 정진운은 해당 카톡방이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촬영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정진운은 "기사에 묶여서 올라온 것과는 달리 방송 촬영 때문에 있는 단카(단체 카톡방)였다. 필요하면 방송에서도 쓸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며 "예능 보시면서 보셨을 거다. 당연히 그 이후에는 안부 외엔 쓰지 않는 그런 방이었다"고 오로지 방송을 위한 대화방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진운은 해당 카톡방에서 불법 촬영된 영상을 공유받지도, 직접 보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정진운은 "그 단카에서 어떤 얘기들이 오고 갔는지 솔직히 오래됐기 때문에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적어도 그런 불편한 얘기들을 보며 웃을 사람은 아니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확실하게 기억하는 건 그런 불편한 영상을 돌려본 적도 없다"며 "만약 제가 정말 그랬더라면 정상적으로 군 생활도 못했고, 이곳에서 활동도 못했을 거기 때문에 저는 천천히 말씀드려도 될 거라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군 생활로 인해 '정준영 카톡방'과 관련된 이야기에 처음부터 속시원히 해명하지 못했던 답답함도 토로했다. 정진운은 "(군대로) 도피를 온 것도 아니다. 저는 항상 언제 말씀드릴까 늘 고민하고 있었다. 더 기다리면 팬들이 더 속상할 것 같아 먼저 말씀드린다"며 "제 답답함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저번 글 읽고 실망하셨던 팬분들 그리고 이번글을 기다린 팬분들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진운은 지난 3월 4일 입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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