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동이 UFC 재입성…방태현 이어 TOP FC 출신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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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TOP FC에서 UFC로 진출한 두 번째 선수가 나왔다. '황소(The Ox)' 양동이(30·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가 3년 6개월 만에 옥타곤에 다시 입성한다.
TOP FC는 "소속 선수인 양동이가 UFC와 다 경기 계약을 맺었다.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첫 한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20일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발표했다. 상대는 미정.
양동이는 9승 무패의 전적으로 2010년 10월 UFC에 진출했다. 랍 키몬스에 TKO로 승리했지만, 크리스 카모지·코트 맥기·브래드 타바레스에게 판정패해 재계약에 실패했다. 국내 무대인 TOP FC로 돌아와 2013년 6월 김재영에게 TKO승, 지난 4월 데니스 홀맨에게 TKO승을 거두며 건재를 과시했다. 통산 전적은 12승 3패.
TOP FC는 지난해 소속 선수 방태현에 이어 올해 양동이까지 옥타곤에 진출시켜 두 명의 UFC 파이터를 배출한 단체가 됐다.

TOP FC는 UFC 한국대회를 앞두고 챔피언급 대표 파이터 최영광·김재영·김두환·김동현·강정민·곽관호·박한빈을 UFC에 적극 추천했다.
TOP FC 주최사 ㈜남자세계의 권형진 대표는 "사실 연승 중인 김재영의 UFC 계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다. 양동이에게 먼저 계약서가 날아왔지만, 앞으로도 김재영을 비롯해 체급별 챔피언 최영광·김동현·곽관호가 옥타곤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크하겠다. UFC에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OP FC는 우리나라 파이터들이 실력을 쌓아 메이저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단체가 되겠다. 많은 선수들의 꿈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 세 번째, 네 번째 UFC 파이터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동이가 출전하게 될 UFC 한국대회에는 추성훈, 김동현, 남의철, 방태현, 최두호 등 우리나라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할 전망이다.
대회 일자가 다가오면서 한국 선수들의 매치업이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브라질 언론은 임현규의 상대가 14승 5패의 브라질 파이터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UFC의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가능성은 크다.
[사진1] TOP FC에서 데니스 홀맨에 승리한 양동이 ⓒ정성욱 랭크5 기자 mr.sungchong@gmail.com
[사진2] UFC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양동이 ⓒTOP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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