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장영남이 '대학로 이영애'로 불렸던 과거를 고백한다.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장영남은 송은이와 대학 선후배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송은이 선배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끼가 엄청났다. 나의 우상이었다"고 극찬한다. 이에 송은이는 "장영남이 대학교 때부터 연기를 잘하고 예쁜 외모로 유명했다. 별명이 '대학로 이영애'였다"고 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장영남은 대학 시절 남자와의 대화를 꺼렸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장영남은 "친구로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데 대화만 나누면 고백하더라"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그 시절 나에게 장영남 좋다고 한 사람만 15명이 넘었다. 동기들이 장영남을 엄청 좋아했다"고 증언한다.

또한 장영남은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후배 박보검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장영남은 "박보검이 가장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나를 꼽았었다며 인터뷰 기사까지 찾아서 보여주려고 하더라. 너무 영광스럽고 고마웠다"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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