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페네르바체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민재의 페네르바체가 본격적인 한국 마케팅에 나섰다.

페네르바체는 9(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한민족의 자주적 정체성의 중요한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국경일인 한글날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8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첫 유럽 무대 도전이었지만, 적응은 필요 없었다. 이적 후 리그 7경기 및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경기 등 9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김민재는 터키 리그에서도 괴물로 불릴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김민재가 후방에서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니, 페네르바체도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비토르 페레이라 페네르바체 감독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최고의 수비수다. 내 커리어 통틀어 본 선수 중 최고 수준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네르바체도 김민재를 활용한 한국 마케팅에 나섰다. 한글날 축하 메시지는 물론, 한글 유니폼까지 공개했다.

페네르바체는 한글날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 선수들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이 곧 푸마 서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 ⓒ페네르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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