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이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준, 디에잇 없이 11인조 활동을 펼치게 된 속내를 밝혔다.

세븐틴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아타카' 글로벌 간담회에서 "준, 디에잇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중국 출신인 준, 디에잇은 코로나19 등으로 미뤄온 중국 내 활동을 재개하고,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중국의 가족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반기에는 중국에서만 머무르기로 했다. 준, 디에잇의 중국 활동으로 세븐틴은 11인 체제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아타카' 활동을 선보인다.

승관은 "저희가 데뷔 때부터 13명이서 쭉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활동에 두 멤버가 빠지는 것에 대해 빈자리를 느끼는 게 당연한 것 같다. 일상에서도 함께할 때가 많아서 그리울 때가 많다"며 "오늘 저희가 사전 녹화도 하고 왔는데 멤버들이 영상을 보고 자기 파트 잘 채워줘서 고맙다고 했다. 연락을 자주 주고받고 있고 멤버들이 중국에서 활동 열심히 하고 있어서 서로 열심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민규는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기로 해서 서로 응원하고 있다. 멤버들한테 고맙다. 13명이서 하던 걸 11명이서 채우려고 노력한 우리 11명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있는 중국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하고 싶다"고 했다.

원우는 "준과 디에잇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준과 디에잇이 가기 전에 콘텐츠, 안무 영상 을 많이 찍어놨다. 빈자리를 느끼지 못할 만큼 많은 걸 준비하고 갔다"고 강조했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아타카'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록 위드 유'는 강렬한 신스,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기반의 곡으로, 세븐틴의 깊어진 감정선과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 정열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븐틴은 더욱 거침없는 강렬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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