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vN '해치지 않아'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해치지 않아'에서 배우 온주완, 하도권, 김동규가 특급 활약을 예고한다.

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와 최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힐링 시간을 갖는다.

지난주 빌런 삼 형제는 힐링 콘셉트를 가장해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를 초대해 이들과 피, 땀, 눈물로 앞마당 변신을 완성한 데 이어 둘째 날, 본격적으로 진짜 힐링 라이프를 즐긴다.

이들은 힘든 노동 후 각각 역할 분배를 통해 저녁밥을 짓고는 자신들의 팀워크에 놀라워한다. 급기야 멤버들은 새로운 팀을 결성하자고 제안, 고정 멤버를 노려 웃음을 불러일으킨다는 전언이다.

그뿐만 아니라 하도권은 오전 노동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야자타임을 제안하고 급발진한 동생들의 반란으로 파격적인 저녁 식사 자리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둘째 날, 엄기준, 하도권, 온주완이 문어잡이 최정예 멤버로 출격하고 집에 남은 봉태규, 윤종훈, 김동규는 가구 작업 팀으로 변신해 테이블 만들기에 나선다. 무엇보다 가구 작업 팀은 '힘캐(힘쓰는 캐릭터)'들을 모두 바다로 보내고 '안힘캐'들만 잔류해 막심한 후회를 한다는 후문이다.

막내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하던 김동규는 둘째 날부터 급격하게 솔직해져 형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그는 가구를 제작하며 "우리 집에도 이름이 있는 거 아느냐"고 묻는 봉태규를 향해 살벌한 대답과 함께 극 중 캐릭터 '조 비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한편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출항한 문어잡이 팀은 문어를 잡겠다는 열정을 드러내다가도 집에 남은 멤버들을 뒤로하고 배 위에서 라면을 끓여 먹자고 모략을 꾸미는 가운데 과연 이들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가구 팀이 만든 식탁에서 무사히 만찬을 즐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해치지 않아'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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