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걸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친오빠인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언급했다.

빌리 문수아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친오빠 아스트로 문빈은 오랜 지원군이다. 오빠와 같이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린다"고 했다.

빌리 문수아는 아스트로 문빈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문수아가 빌리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면서, 문수아와 문빈은 아이돌 남매가 됐다.

문수아는 친오빠 문빈을 선배님이라 표현하며, 문빈의 조언을 전했다. "많은 분이 아시는 것 같은 문빈 선배님이 제 친오빠다"는 문수아는 "선배님이 평소에도 조언을 많이 해준다. 저도 직접 듣지는 못하고 영상을 접해서 조언을 듣게 됐다. 최근 보여드린 제 퍼포먼스 영상에서 디테일한 모습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 딱딱 디테일하게 짚어주더라. 한번 더 새기면서 안무 연습에도 그걸 중점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옆에서 오래 봐주신 지원군이다. 오늘 데뷔도 축하한다고 해줬다. 선배님과 같이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빌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