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4월 19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는 두 명이다. 샌디에이고 부동의 주전 내야수인 김하성(29),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화려하게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26)다.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이 숫자는 5~6명까지 바라볼 수도 있었다. 시범경기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선수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피츠버그의 주전급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시범경기 도중 낙마한 배지환(25·피츠버그)이 개막 때까지 대기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타자 박효준(28)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빅리그 무대를 응시했다.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타율은 0.226 출루율 0.316 장타율 0.355 OPS(출루율+장타율) 0.671이 됐다.박효준의 홈런은 경기 초반 터졌다. 1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에서 좋은 경기력을 남겨 KBO리그 팬들에게도 친숙한 애런 브룩스(34‧오클랜드)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향한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 아직 마이너리거 신분이지만, 올해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법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쟁을 이겨낸다면 기회가 곧 올 수 있다. 자기 하기 나름에 달린 시즌이다.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팀인 라스베이거스 애비에이터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브룩스는 3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리노 에이스(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팀)전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생산하면서 이틀 연속 타점까지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또한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도 샌디에이고의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이틀 연속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성사됐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호르헤 솔러(지명타자)-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와 선발투수 카일 해리슨으로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래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다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새 출발에 나선 한국인 유틸리티 플레이어 박효준(28)이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는다.오클랜드 구단 리포터 제시카 클라인슈미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박효준이 올 시즌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박효준은 초청선수 자격이지만 시범경기에서 타율 .477(44타수 21안타), 출루율 .478, 장타율 .659, OPS 1.137에 1홈런 9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범경기 타율 0.488, OPS 1.163의 눈부신 성적에도 구단의 선택은 뜻밖이었다.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한 박효준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개막 26인 로스터에서 빠졌다. 오클랜드 구단 리포터인 제시크 클라인슈미트는 27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박효준은 자신이 트리플A에서 시작한다고 알렸다"며 그의 메이저리그 로스터 탈락 소식을 전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던 2022년 9월 8일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 2루수로 교체 출전한 것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박효준은 올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내가 로스앤젤레스에 갔을 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스카우트들 전부 다 나를 보러 왔더라고요."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외야수 박효준(28)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처음 꿈의 무대에 도전했던 때를 회상했다. 박효준은 야탑고 2학년이었던 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전지훈련을 갔다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박효준은 한국에서 대형 유격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었다. 박효준이 전지훈련을 마친 뒤에도 메이저리그 3~4개 구단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두 달 가까운 애리조나에서의 여정을 마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가 여전히 고감도를 유지하고 있다. 중간에 부상으로 일주일을 쉬었는데 타격감이 식을 기세가 전혀 없다. 불안할 정도로 완벽하게 시범경기 일정을 마쳐가며 당당히 근거지가 될 샌프란시스코로 입성한다. 이런 이정후를 향한 기대치와 평가는 계속 오르고 있고, 이제 남은 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을 수 있는 준비를 마무리하는 것이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선수들은 사실 각 구단마다 거의 대부분 미리 정해져 있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한 선수들은 시범경기 성적이 어쨌든 그 계약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예전보다 사례가 제법 늘기는 했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초청선수가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기는 여전히 매우 어렵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부상자 발생 등 운도 따라줘야 한다. 그런데 박효준(28‧오클랜드)이 그 기적을 만들기 말 그대로 일보직전까지 왔다. 시범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한 박효준에게 운까지 따르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박효준(2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향한 무력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박효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8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472에서 0.475로 약간 올랐고, OPS는 1.126을 찍었다. 오클랜드는 2-8로 졌으나 박효준의 활약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박효준은 0-5로 뒤진 2회초 팀의 선취점을 뽑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을 향해 전속력으로 페달을 밟고 있는 박효준(28‧오클랜드)이 무서운 타격감을 이어 가며 다시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이제는 무조건 자리를 만들어줘야 할 정도의 기록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오클랜드의 로스터 정비 사정도 박효준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드디어 개막 로스터 승선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가면 메이저리그 복귀가 보인다.올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현재 시범경기에서 생존 경쟁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마이너리그 설움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있는 박효준(28‧오클랜드)이 말 그대로 집념의 시범경기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타격감을 이어 가며 개막 로스터 진입을 놓고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 무력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효준의 타격감과 활용성을 코칭스태프가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도 조금씩 열리고 있다.시범경기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이며 오클랜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효준은 18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호호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어떻게 보면 차별처럼 보이고, 어떻게 보면 현실처럼 보이기도 한다.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음에도 아직 현지 언론의 26인 로스터 엔트리에 안착하지 못한 박효준(28‧오클랜드)의 이야기다. 분명 성적은 매력이 있고, 팀 로스터에는 다른 팀에 비해서는 자리가 넓게 열려있다. 하지만 신분의 제약 탓에 아직은 개막 로스터 진입을 확정하지 못했다. 마지막 스퍼트가 필요한 시점이다.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박효준(28)이 맹타를 휘둘렀다.오클랜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11로 패했다. 경기 막판 6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오클랜드는 패했지만, 박효준의 활약은 빛이 났다.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박효준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성적은 1홈런 8타점 5득점 2도루 타율 0.429(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마이너리그의 설움을 겪으면서도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을 잊지 않은 박효준(28‧오클랜드)이 기막힌 운전 실력으로 생존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타격감으로 자신의 가치를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 어필하고 있는 가운데 감격의 메이저리그 복귀까지는 이제 한 고비를 남겨두고 있다. 이것만 넘으면, 메이저리그 복귀가 보인다.올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스프링트레이닝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시범경기 생존 레이스에 돌입한 박효준은 12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 리버 필즈 앳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연착륙을 예고했다. 시범경기 타율이 무려 0.462에 달한다. 매일의 활약상이 궁금해지는 지금,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이정후의 경기를 보는 방법은 오직 직관 혹은 SNS에 올라오는 짧은 영상 뿐이다. 홈경기 기준 샌프란시스코의 시범경기 중계가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 스포팅뉴스에 따르면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캑터스리그 홈경기는 단 6번만 방송으로 중계된다. 아직까지는 홈경기 중계가 한 번도 편성되지 않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다는 것은 곧 밧줄로 바늘구멍을 뚫는 어려운 일에 도전한다는 얘기다. 이런 기회마저도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우선 이 첫 번째 기회를 얻었고 생존 가능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많은 타석을 얻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꾸준히 출루하고 있다. 2일 경기에서는 클러치 능력까지 보여줬다. 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4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2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