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넘쳤나' 송성문 대주자 출전해 견제사…샌디에이고는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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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전해 결정적인 득점을 올린 송성문이 이번엔 견제사를 당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송성문은 대주자로 출전해 견제 아웃 당했다.
팀이 7-5로 끌려가던 9회 2사 후 개빈 시츠가 안타로 출루하자 샌디에이고 벤치는 송성문을 1루에 대주자로 냈다.
볼 카운트 1-1에서 클리블랜드 투수 맷 페스타가 기습적으로 1루에 견제구를 던졌고, 송성문은 슬라이딩했지만 아웃당했다.
샌디에이고 벤치 챌린지 신청에도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지난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대주자로 출전한 송성문은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안타에 홈을 밟아 4-3 끝내기 승리를 만들어 냈다. 이번 시즌 12번째 도루였다.
송성문은 지난 11일 밀워키와 경기 이후 3경기 쨰 대주자로 출전하고 있다. 8월 들어 타석에 들어서는 기회 자체가 적었고, 한 달 간 12타수 2안타(타율 0.167)를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은 0.207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견제사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를 7-5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마이클 킹이 6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8개를 맞았지만, 3실점으로 마운드를 책임졌다.
그리고 타선이 킹의 호투에 부응했다. 4회와 5회 잰더 보가츠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차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보가츠는 홈런 포함 3타점 활약을 펼쳤고, 루이스 캄푸사노도 멀티히트와 함께 3타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에선 나다니엘 로우가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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