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심각한 부산, 5경기 동안 승리 못 해…차두리의 화성과 0-0 진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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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후반기 여정이 쉽지 않다.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화성FC와 홈 경기에서는 4연패를 끊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부산은 15일 오후 7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에서 화성과 0-0으로 비겼다. 이날 승점 1점을 확보한 부산은 3위, 화성은 5위에 랭크됐다.
부산은 백가온과 크리스찬 투톱을 내세웠고, 손휘, 김민혁, 사비에르, 구템베르그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수비는 전성진, 김희승, 장호익, 김세훈이었다. 골문은 구상민이 지켰다.
성은 플라나, 김병오, 제갈제민 스리톱이 부산 골망을 조준했다. 박경민과 김대환이 윙백이었고, 박재성과 김정민이 미드필더에서 뛰었다. 스리백은 장민준, 보이노비치, 박준서였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건이 꼈다.
부산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화성의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화성은 전반 20분 3선에서 상대 하프스페이스를 찌르는 패스로 공간을 만들었고, 제갈제민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김병오에게 볼을 전달했다. 거의 1대1 상황이었던 순간. 김병오의 슈팅이 정확하지 못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부산은 전반 39분 구템베르그가 장민준이 다소 길게 잡았던 볼을 끊어내 카운터 어택을 시도했다. 공간으로 뛰어드는 크리스찬에게 가볍게 볼을 툭 밀었고, 크리스찬은 상대 박스 안까지 질주했다. 이후 골문으로 슈팅을 했지만 김승건 골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기를 넘긴 화성이 코너킥 이후 상대 박스 안에서 패스를 주고 받았다. 박재성이 날개 쪽으로 뛰어드는 박경민에게 볼을 건넸고, 박경민이 제갈재민에게 짧은 패스를 내줬다. 제갈재민에게 순간 공간이 열렸지만,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44분에도 김병오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와 아쉬움을 삼킨 화성이었다.
부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현범을 투입해 측면 쪽 변화를 줬다. 후반 11분에는 김현민과 김찬을 넣어 공격 쪽에 무게를 뒀다. 화성은 후반 13분 김병오를 빼고 페트로프를 투입해 부산 변화에 대응했다.
화성은 후반 17분 박경민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부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부산 입장에서는 구상민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선제 실점을 허용할 뻔한 장면이었다.
화성은 후반 23분 일류첸코와 임찬열을 넣어 공격과 수비 쪽에 에너지 레벨과 슈팅 정확도를 더했다. 일류첸코는 후반 27분 플라나에게 볼을 툭 내줬고, 플라나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또 골대를 맞았다.
부산은 정규 시간 종료 직전 프리킥 세트피스로 유의미한 슈팅을 했지만 상대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양 팀은 추가 시간가지 팽팽한 접전, 1골 싸움을 했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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