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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득점력 고민' 정정용 "자신감 해결돼야"...'선수단 경기 외적 논란' 이영민 "다 내 불찰이다"

작성일: 2026.08.16 19:21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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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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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천, 장하준 기자] 나란히 직전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두 팀이다. 한 팀은 득점력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다른 한 팀은 경기 외적인 이슈로 골치가 아프다. 

부천FC1995와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두 팀은 서로를 잡고 반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두 팀은 많은 이야기를 꺼냈다. 먼저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핵심 선수인 강상윤의 선발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정 감독은 "강상윤이 부상이 있다. 김예건 같은 스타일이 좁은 공간을 헤쳐나가는 부분을 잘 이행할 수 있다"라며 대신 출전한 김예건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 감독은 최근 잘 터지지 않는 득점을 언급했다. 그는 "잘 풀리지 않는다. 자신감 문제다. 공격수들의 득점이 나오고 난 뒤, 자신감이 잘 해결되면 될 것이다. 이 부분만 넘어서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팀 내 득점 1위로 떠오른 이승우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하는 중이다. 수비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잘하고 있다. 저번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페널티킥을 준 것이다. 그럼에도 본인이 공격력이 있고, 위치가 바뀔 때도 있어 자주 이야기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경기 외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최근 2007년생 신예 골키퍼인 김영찬과 불성실한 태도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한데 이어, 신재원의 음주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이 감독은 "오늘 경기와 크게 연관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제 불찰이다. 더 신경썼어야 했는데 아쉽디. 이번 일이 일어난 뒤 반성을 하고 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올여름에 새로 합류한 뒤, 전북전에 선발 출전한 구스타보에게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구스타보와 열흘 정도 같이 했다. 후반에 들어가서 템포를 따라가는 것보다 전반에 들어가서 적응하는 게 나아 보인다. 전반부터 템포를 빨리 적응한다면, 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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