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비피셜’ 끝내 떴다, “로드리 맨시티 작별 확정” 바르셀로나 공항 입국 '1256억 이적료+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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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로드리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공항에 나타나 짧은 인터뷰를 했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보도됐다.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로드리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가진 짧은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로드리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에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256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구단간 합의는 끝났고, 로드리가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에 서명하면 모든 것이 마무리됐다.
로드리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적료 6280만 파운드(약 1201억 원)에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뒤 많은 트로피를 손에 쥐었고 7시즌 동안 298경기에 출전, 발롱도르 수상 영광까지 경험했다.
하지만 2024-25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다. 일부는 햄스트링 문제로 차질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올여름 월드컵에서 최고의 기량을 되찾으며 스페인을 두 번째 우승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매체는 “결과적으로 로드리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EFL컵 우승 3회,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차지한 후 맨시티를 떠나게 됐다”라고 알렸다.
북중미월드컵 이후 로드리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많았고 꽤 가까운 듯 했기에 충격적이었다. ‘BBC’는 “최근 며칠 사이 라리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에 개인 합의는 끝나고 구단간 협상이 남았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 1년 남은 로드리를 영입하려고 맨체스터 시티에 3850만 파운드(약 736억 원)를 제안했지만 첫 번째는 거절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상향된 조건을 제안했고 구단간 합의를 끝냈다. 모든 걸 끝내고 마지막 절차를 위해 바르셀로나에 입국한 로드리는 “이곳에 도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며칠 동안 치열한 시간이 이어졌지만, 모든 것이 잘 해결되어 기쁘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제 꿈이었다. 스페인 대표 팀에서 이미 알고 지내던 동료들이 많은데, 빨리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 이제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해 제 모든 것을 쏟아부을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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