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에서 현역 은퇴 가능성 커져…“본격 재계약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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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지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갈라타사라이 제안을 거절한 뒤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갈라타사라이에 거액의 제안을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의 제안은 거절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팀 갈라타사라이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연봉 2천만 유로(약 326억 원)를 제안했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길 원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는 올여름 초반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바이아웃 금액 6500만 유로(1061억 원)이 있었다. 현재 그 바이아웃 기간은 만료된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당 조항이 만료된 이후 어떤 팀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넘기지 않기로 했다. 어떠한 구단으로부터도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2024년 빅터 오시멘, 2025년 르로이 사네를 데려오는 등 꽤 굵직한 영입을 해냈다. 올해 여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방점을 찍으려고 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도 4500만 유로(약 753억 원)를 제안했는데 거절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 CP에서 합류한 이후 꾸준히 톱 클래스 활약을 보이고 있다. 출전한 7시즌 중 5시즌 동안 맨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025-26시즌에도 압도적인 활약으로 펼치며 FWA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2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해당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 나은 조건에 계약을 통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붙잡으려는 방침이다.
만약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다면, 올드 트래포드에서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본인은 커리어 남은 기간을 맨유에서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아일랜드에 방문했을 때 그는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입장은 여전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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