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안도의 한숨! 손성빈 엔트리 안 빠진다 "오른손 중지 힘줄 감싸는 막 손상, 관리하면서 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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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손성빈이 검진 결과 오른손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엔트리 제외 없이 관리를 받으면 경기를 치러 나갈 전망이다.
롯데 관계자는 24일 "손성빈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손 세 번째 손가락(중지)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은 손성빈은 올해 주전 포수로 거듭났다. 103경기에서 64안타 6홈런 29타점 타율 0.249 OPS 0.691을 기록 중. 시즌 성적은 분명 아쉬움이 있으나, 8월 11안타 3홈런 8타점 타율 0.344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롯데가 마지막 상승세를 타는 데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최근 김태형 감독은 손성빈을 향한 특급 칭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사령탑은 지난 7월 "(손)성빈이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좋아졌다. 나름대로 투수를 리드하는 것부터 주전 포수 흉내를 내고 있다"고 활짝 웃더니, 지난 21일에는 "올해 어떻게 보면 기대 이상으로 해주고 있다. 경험만 쌓인다면 주전 포수로서는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데 지난 21일 경기가 끝난 뒤 손성빈이 오른손에 아이싱을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특별히 부상을 당할 만한 장면이 없었기에 의문을 낳게 만드는 상황이었다. 그리도 이튿날에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단순 치료 목적으로 아이싱을 받은 것처럼 보였지만, 손성빈은 23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른손 중지 힘줄 부상 때문이었다.
이에 롯데는 빠르게 검진을 진행했고, 손성빈은 오른손 중지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엔트리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불안정성은 있으나, 기능적인 문제는 없으므로 관리하면서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손성빈이 이탈하게 됐다면 롯데는 마지막 스퍼트를 노려보기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었지만,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할 정도는 아닌 만큼 손성빈은 치료를 병행하면서, 경기를 치러나갈 전망이다. 롯데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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