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평정한 야마시타, 美도 접수할 기세…13개월간 '4승'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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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신예'가 압승했다. 야마시타 미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야마시타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CPKC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제출했다.
3라운드까지 6타 차 선두를 달린 야마시타는 이로써 최종 합계 23언더파 257타로 정상에 올랐다. 14언더파로 준우승한 요시다 유리(일본)를 무려 9타 차로 따돌렸다.
기록까지 따라왔다. 257타는 LPGA 투어 72홀 대회 역대 최소 스트로크 타이기록이다.
야마시타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까지 잡아내 우승 자축포도 쏘아 올렸다.
최근 13개월간 벌써 LPGA 투어 4승째다.
지난해 8월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가파르게 승수를 쌓고 있다.
야마시타는 미국 진출 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13승을 거둔 강자다.
이번 대회에선 시작부터 경쟁자를 압도했다. 1라운드 8언더파 62타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일본 '재팬 타임스'에 따르면 야마시타는 우승 후 "긴장되는 4라운드였다. 하나 내 샷과 경기력, 스윙을 믿었다"고 밝혔다.
김세영(한국)은 최종일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나흘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에드먼턴 전장에선 '캐나다 10대 돌풍'이 거셌다. 17살 샛별 애나 황이 마지막 날 5언더파 65타를 휩쓸어 합계 12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16세 아마추어 골퍼인 아프로디테 덩(이상 캐나다) 역시 11언더파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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