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침묵 탈출' 이정후 대타로 출전해 1타점 2루타 작렬…타율 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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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정후가 대타로 출전해 두 경기 연속 침묵을 깼다.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점 2루타 포함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2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2로 떨어졌다. 연속 출루 경기도 끊겼다.
이틀 전 경기에서도 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부진했다. 공교롭게도 이정후를 제외하고 선발 출전한 샌프란시스코 타자 모두가 안타를 쳤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정후는 0-4로 뒤진 7회 무사 1, 2루에서 앤드류 킨즈너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크리스티안 커티스의 초구 95.5마일 몸쪽 높게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익수 쪽 2루타를 만들어 냈다. 2루 주자 조나 콕스가 홈을 밟으면서 샌프란시스코의 이날 경기 첫 점수가 만들어졌다.
우익수로 이동해 경기를 이어간 이정후는 9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 섰다. 피츠버그 좌완 메이슨 몽고베리를 상대로 시속 85.4마일 커브를 공략했다가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에선 피츠버그가 샌프란시스코를 5-2로 꺾었다. 1회부터 만루 기회를 잡았고, 밀어내기와 몸에 맞는 볼로 2점을 냈다.
6회엔 제이크 맹검의 번트와 실책으로 1점을 더했고, 1사 1, 3루에서 땅볼로 4-0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이정후의 1타점 2루타와 2사 2, 3루에서 네이트 퍼먼의 땅볼로 2점 추격했지만 피츠버그가 8회 1점을 더 달아나면서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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