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한화가 100억 질렀다! 강백호 6년 만의 100타점 달성, 이제 '거포의 상징'에 도전한다 "꼭 해보고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꼭 달성해보고 싶다"
한화 이글스 강백호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2차전 원정 맞대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025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강백호는 4년 총액 100억원의 계약을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강백호는 '주 포지션'이라고 부를 만한 수비가 없는 선수이지만, 한화는 공격만 놓고 봐도 강백호가 10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강백호는 한화의 믿음에 실력으로 부응하고 있다.
강백호는 올 시즌 초반 '타점'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3월 3경기에서만 6타점을 쓸어담은 강백호는 4월 24타점, 5월에는 무려 30타점을 수확하는 등 타점왕 타이틀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갔다. 하지만 6월부터 타점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타점은 혼자만의 힘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특히 부상을 당하는 등 강백호의 타점 생산이 주춤하는 사이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올라왔고, 강백호는 어느새 타점 리그 4위로 밀려났다. 그래도 강백호는 자신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5일 롯데전에서 1회초 득점권 찬스에서 상대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폭발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100타점의 고지에 올라섰다.
강백호가 가장 최근 100타점 시즌을 보낸 것은 지난 2021시즌(102타점)으로 무려 5년 만이었다.
현재 리그 타점 1위에 올라 있는 것은 오스틴 딘(LG 트윈스). 112타점으로 독보적 1위를 질주 중이다. 결코 좁히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2위 샘 힐리어드(KT 위즈, 104타점)와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102타점)과의 격차는 크지 않은 만큼 강백호는 잔여경기를 통해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을 노려볼 수 있다.
5일 경기가 끝난 뒤 강백호는 "올해 타점 페이스가 좋았는데, 부상 이후 팀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100타점을 달성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 강백호는 '거포'의 상징과도 같은 30홈런-100타점에 도전한다. 현재 강백호는 28홈런을 기록 중. 갑작스럽게 홈런 페이스가 뚝 떨어지지 않는 이상, 데뷔 첫 30홈런-100타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 강백호도 30홈런-100타점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만들어내지 못했던 기록이기 때문이다.
강백호는 30홈런-100타점에 대해 "기록은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라 잘 모르겠다"면서도 "선수라면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기록이기 때문에 꼭 달성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 더 일찍 이 기록을 달성했으면 좋았을 텐데, 개인적으로 부상 이후 페이스가 떨어져서 아쉽다"며 "남은 시즌에는 다치지 않고,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KIA 막내는 쫄지 않고 있었다… 가을 첫 경험서 강속구 펑펑, KIA 히든카드 얻었나
2026-10-21
-
LG 거인이 광주에 흘린 눈물… 염경엽 비장한 각오, 비극적 탈락에도 미래의 씨앗 뿌렸을까
2026-10-21
-
롯데 사령탑 여전히 '오리무중'…하지만 한 가지 확실해졌다, 'JS 우승' 타카츠는 아니다 "감독직 제안한 적 없어"
2026-10-21
-
두산과 이별 예감했나, SNS에 인사 남겼다…곽빈·벤자민 등 동료들은 "정말 잘했어" 격려
2026-10-21
-
[오피셜] 타카츠 어드바이저 감독직 고사? 입장 밝힌 롯데 "제안 사실 없다, 추천도 없었다"
2026-10-21
-
"김도영은 진짜 뭘까(할말 잃음)" 도니살 바다까지 건넜나, 146m 특대홈런에 日까지 환호
2026-10-21
추천 콘텐츠
-
"몸 상태 좋지 않다" 고백했던 안세영, 부상 우려 딛고 46연승 질주! 상대에 단 10점 허용…25분 만에 완승!
2026-10-21
-
'김세영 vs 최혜진' 우승 후보 3표씩 나눠 가졌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 최대 변수는 '해남 강풍'
2026-10-21
-
패러 AG게임 사격-사이클 선전에는 세밀한 조력이…체육공단 스포츠과학원 초밀착 지원 통했다
2026-10-21
-
'국대 은퇴 소동' 김민재, 유럽 빅클럽은 줄 섰다…아스널·AC밀란 관심에도 콤파니는 '잔류 원해'
2026-10-21
-
이강인 몸풀기도 불참,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 못 받은 이유 공개...'갑작스러운 첫 결장은 부상 때문'→"대퇴사두근 타박상"
2026-10-21
-
혼자서도 빛나는 김주형-유해란…'함께여도' 빛날까
2026-10-21
많이 본 기사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LG 잔치는 이제 끝났다… 치솟았던 연봉 칼질 불가피, 장기 집권 후유증 조기 차단할 수 있나
2026-10-21
-
[오피셜] 타카츠 어드바이저 감독직 고사? 입장 밝힌 롯데 "제안 사실 없다, 추천도 없었다"
2026-10-21
-
'韓 야구 진출이 선택지' ML 통산 56홈런, 27세에 파격 선택…메츠 출신 2명 FA 선언→"한국 또는 일본 가능성 있어" 전문가 전망
2026-10-20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