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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속옷 노출' 세계 1위 미녀 스타, 이번에는 뒤통수 의혹..."한때 팬이었지만, 나에게 없는 사람이 됐다"

작성일: 2026.09.11 01: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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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국 스포츠 미디어 '바스툴 스포츠'의 창립자 데이브 포트노이(49)가 여자 테니스 세계적인 스타 아리나 사발렌카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한때 그녀의 US오픈 선수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정도로 가까웠지만, 콘텐츠 촬영 약속이 무산된 뒤 관계가 틀어졌다는 주장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포트노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발렌카와 얽힌 과거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을 열성적인 테니스 팬은 아니라고 소개하면서도 한때 사발렌카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고 밝혔다.

포트노이는 "테니스에 몇 차례 베팅한 적이 있고 나는 사발렌카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아무도 그녀를 제대로 알기 전부터 사발렌카가 코코 고프와 맞붙는 US오픈 경기에 나를 자신의 박스로 초대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가까웠던 것은 사실이다. 포트노이는 2023년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의 선수 박스에 앉아 경기를 관전했다. 당시 세계랭킹 2위였던 사발렌카는 고프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회 직후 세계 1위에 올라섰다.

문제는 이후였다. 포트노이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명 콘텐츠인 '피자 리뷰'에 사발렌카를 초대했고 처음에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자 리뷰를 같이 하자고 했더니 사발렌카가 '좋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촬영은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포트노이는 사발렌카가 마이애미의 유명 나이트클럽 'LIV'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 데이비드 그루트먼과 가까워진 뒤 자신과의 약속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사발렌카는 나에게 없는 사람이 됐다"고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가 곧바로 완전히 끊겼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포트노이가 이 같은 주장을 펼친 뒤 과거 두 사람이 마이애미에서 함께 파티를 즐겼던 사진이 다시 주목받았다. 당시 포트노이는 사발렌카와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그를 '테니스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포트노이는 당시 사발렌카의 경기 사진과 영상을 여러 차례 공유했고 그녀의 승리에 베팅한 내역까지 공개했다. 하지만 피자 리뷰 촬영이 무산되고 사발렌카와 그루트먼의 친분이 깊어지면서 관계가 이전과 달라졌다는 것이 포트노이의 설명이다.

그루트먼은 올해 US오픈을 앞두고 논란이 됐던 환영 파티를 열기도 했다. 해당 행사에는 사발렌카를 비롯해 세리나 윌리엄스, 테일러 프리츠, 고프, 알렉산드라 에알라 등 여러 테니스 스타가 참석했다.

포트노이가 갑작스럽게 사발렌카 이야기를 꺼낸 것은 US오픈의 경기 시간에 불만을 쏟아내던 과정에서였다. 벤 셸턴과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5세트 혈투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3시33분에 끝나자 대회 운영을 거세게 비판했다.

그는 "US오픈은 도대체 왜 경기를 새벽 3시30분에 끝나게 하는 것인가.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라며 "나는 테니스 팬도 아니지만 이 정도의 빅매치가 합리적인 시간에 열렸다면 분명히 봤을 것이다. 그런데 새벽 3시30분에 누가 경기를 보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경기장에 남아 있던 관중들을 언급하며 과격한 표현까지 동원했다. 포트노이는 자정이나 새벽 1시에 경기를 시작하도록 일정을 편성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US오픈 운영진의 판단을 반복해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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