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준 복귀 시점 다가온다, 신지환+류현곤 호투… SSG 퓨처스팀, 두산 2군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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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부상으로 2군에 내려와 있던 고명준의 1군 복귀가 점차 다가오는 가운데, SSG 퓨처스팀(2군)이 두산 2군에 승리를 거두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 갔다.
SSG 퓨처스팀은 13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터진 타선, 그리고 불펜 투수들의 분전을 묶어 6-4로 이겼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도우가 6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지며 4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두 번째 투수 신지환이 1⅔이닝 무실점, 그리고 세 번째 투수 류현곤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선전하며 팀 리드를 지켰다.
타석에서는 고명준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고, 문상준이 2안타 2타점으로 호조를 보였다. 최윤석은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 이원준은 2루타 두 개를 때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그 외에도 이승민과 전준호도 안타를 보탰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고명준은 랜딩 동작이나 존 설정, 타이밍 모두 양호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1회 2루타의 타구 속도는 시속 175㎞, 2회 희생플라이 타구 속도는 174㎞를 기록하는 등 몸 상태는 회복됐음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8이닝 동안 수비를 하면서 전반적으로 수비 과정에서 특이한 사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원준은 빠른 카운트에서 본인의 스윙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빠른 카운트에서 장타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이도우는 넥스트베이스 연수 이후 투구 동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이전보다 패스트볼의 수직 무브먼트가 개선됐다. 향후 등판 시 이닝별로 투구 내용에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각 이닝에서 어떤 생각으로 투구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곤은 14구 중 12구가 스트라이크였으며 넥스트베이스 방문 이후 눈에 띄게 향상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불필요한 동작이 줄어들고 편안한 동작에서 안정적인 제구가 이뤄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하면서 “이전까지 투구하지 않았던 포크볼이 존 하단에 낙폭 있게 형성되면서 결정구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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