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140m→140m 초대형 홈런 또 터졌다…LG 승승승승승승승 신바람, 손주영 30세이브 감격 [잠실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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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연이틀 1점차 승리를 가져가며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구본혁(3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우익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고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화는 최인호(중견수)-박정현(3루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정은원(2루수)-유민(우익수)-이도윤(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으며 좌완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전날(19일) 결승포의 주인공이었던 이재원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4회말 1사 후 오지환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자 이재원은 황준서의 시속 141km 직구를 때려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비거리 140m짜리 초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재원의 시즌 6호 홈런.
5회초 1아웃까지 노히트 굴욕을 당한 한화는 정은원이 투수 방향으로 번트를 대면서 안타로 출루, 공격 활로를 뚫는데 성공했다.
유민의 볼넷에 이어 이도윤의 타구가 2루수 신민재의 야수선택으로 이어지면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최인호가 우전 적시타를 작렬, 1점을 만회했고 박정현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2-2 동점을 이룰 수 있었다. 여기에 한지윤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한화는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엔 LG 차례였다. 5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전 2루타를 날렸고 구본혁이 3루수 희생번트를 성공했다. 1사 3루 찬스에 나온 오스틴은 좌전 적시타를 때렸고 그렇게 LG는 3-3 동점을 이뤘다.
LG는 오스틴이 2루 도루에 성공한데 이어 문정빈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4-3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끝까지 1점차 리드를 사수, LG는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할 수 있었다.
선발투수 카라스코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남겼고 김강률은 1이닝 1볼넷 무실점, 존 케네디는 2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마무리투수 손주영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0세이브째를 기록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 75승 55패 1무를 기록했다. 현재 단독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화는 7연패 수렁에 빠져 54승 72패 4무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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