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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무모한 태클, 명백한 퇴장 맞다”…오피셜 ‘공식발표’ 치명적 오심으로 인정 될 전망 “스페인심판위원회, 판정 오류 내부적 합의”

작성일: 2026.09.21 12: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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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마드리드 더비에서 발베르데에 태클 장면/AS 캡쳐
▲ 이강인, 마드리드 더비에서 발베르데에 태클 장면/AS 캡쳐
▲ 연합뉴스/EPA
▲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발베르데를 향한 이강인의 거친 태클에 주심은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않았다. VAR 역시 이를 바로잡지 않았다. 치명적인 오심이었다. 스페인축구협회 기술심판위원회의 자체 분석 결과, 해당 태클은 명백히 레드카드가 주어져야 했던 반칙.”

조제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사진을 들고 올 정도였다.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태클이 명백한 퇴장이었다는 주장. 스페인심판위원회는 이에 공감하고 있고, 해당 장면에서 레드카드를 꺼내지 않은 것을 오심이라고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스페인축구협회 기술심판위원회(CTA)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몇 차례 명백한 판정 오류가 있었다고 내부적으로 인지했다.

▲ 마드리드 더비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이강인 태클 사진을 들고 항변하는 무리뉴 감독 / AS캡처
▲ 마드리드 더비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이강인 태클 사진을 들고 항변하는 무리뉴 감독 / AS캡처

‘아스’는 “특히 위원회는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가한 태클은 퇴장 조치되었어야 마땅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못 박았다.

가장 먼저 도마에 오른 것은 전반전 당시 주드 벨링엄과 크리스티안 '쿠티' 로메로가 얽힌 경합 상황. 오티스 아리아스 주심은 벨링엄에게 경고를 줬는데, VAR의 정정 요청을 통해 실제 파울을 한 선수가 벨링엄이 아니라 크리스티안 로메로였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매체는 “로메로의 행위는 퇴장 위험이 있는 거친 태클이었으나,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지는 않았다”라고 알렸다.

▲ 연합뉴스/EPA
▲ 연합뉴스/EPA

두 번째는 이강인이 발데르데에게 가한 태클이었다. 

“훨씬 더 치명적인 오심”이라고 알린 ‘아스’는 “발베르데를 향한 이강인의 거친 태클에 주심은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않았다. VAR 역시 이를 바로잡지 않았다. 그러나 스페인축구협회 기술심판위원회의 자체 분석 결과, 해당 태클은 명백히 레드카드가 주어져야 했던 반칙이었다. 이번 마드리드 더비에서 심판진이 범한 가장 큰 오심 중 하나로 꼽히는 대목”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스페인축구협회 기술심판위원회는 “딘 하위선의 퇴장 판정에 대해서는 VAR의 개입이 정당했다”고 평가했다. 

후반전 하위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메오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공에 대한 도전 없이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반칙을 범했다. 주심의 판단은 경고와 페널티킥이었지만, VAR 온필드 리뷰를 거쳐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에 따른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판정을 뒤집었다. 위원회는 “이 VAR의 개입과 퇴장 선언은 매우 정확했다”고 판단했다.

▲ 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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