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NOW] 韓 계영 800m, 아시안게임 2연패 불발…황선우·김우민 앞세워 값진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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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 정형근 기자]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우,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가 나선 한국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7분06초7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7분00초17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일본이 7분01초05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김민섭, 양재훈, 김준우, 이호준이 출전해 7분14초35로 전체 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김우민과 황선우가 합류해 최정예 전력을 가동했다. 첫 번째 주자 김준우가 레이스를 시작했고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가 차례로 물살을 갈랐다.
초반부터 일본이 앞서 나갔고 한국은 중국과 함께 추격전을 펼쳤다. 두 번째 주자 김우민이 격차를 좁혔지만 이후 중국이 속도를 끌어올리면서 한국과 거리를 벌렸다.
마지막 주자로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가 나섰지만 앞서 벌어진 격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중국은 막판 일본을 추월해 금메달을 차지했고 한국은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당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3년 뒤 대회 2연패에 도전했지만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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