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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자선 축구대회' 사랑팀, 희망팀에 10-9 승리

작성일: 2016.12.27 20:1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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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자선 축구대회 사랑 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도곤 기자] 홍명보 장학재단 자선 축구대회에서 사랑팀과 희망팀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27일 장충체육관에서는 홍명보 장학재단 자선 축구경기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이 열렸다. 많은 골이 터진 가운데 사랑팀이 김보경의 결승골로 10-9로 이겼다.

사랑팀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이재성 김보경 김신욱(이상 전북) 권창훈(수원) 김창수 이종호(이상 울산) 이정협(부산) 박주영(서울) 이근호(강원) 심서연 서현숙(이상 대교) 박재정 장재원(축구유망주)이 출전했다.

희망팀은 김승규(비셀 고베) 홍정호(장쑤) 김민혁(사간도스) 김민우(수원) 지동원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 이승우(바르셀로나) 윤석영(브뢴비) 류승우(페렌츠바로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현대제철) 서경석 김유정(축구유망주)이 출전했다.

▲ 지소연(왼쪽), 이민아 ⓒ 곽혜미 기자

첫 골의 주인공은 이민아였다. 전반 2분 깔끔한 슈팅으로 이날 경기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8분 홍정호의 골로 희망팀이 2-0으로 앞서 나갔다. 희망팀 선수들은 '함께하는 세상, 주인공은 너희들'이란 문구를 만들어 자선 경기 취지에 맞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사랑팀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10분 축구 유망주 장재원의 골, 서현숙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랑팀도 '클린 스포츠,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란 문구를 만들어 박수를 받았다.

희망팀은 전반 20분 지소연의 골로 역전했다. 지소연은 골 세리머니로 숨겨진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사랑팀은 가수 박재정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에 희망팀은 김창수의 골로 응수하며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에도 골 잔치가 벌어졌다. 후반 3분 희망팀 홍정호가 골을 넣어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사랑팀은 김신욱과 이재성의 골로 6-4로 앞섰다.

사랑팀은 이종호의 골을 더해 7-4로 앞섰고 이에 희망팀은 이민아와 서경석의 득점으로 1골 차로 추격했다.

사랑팀은 심서연의 골로 8-6으로 달아났으나 희망팀은 김유정 김민우 이승우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이민아, 진행 요원과 함께 멋친 춤을 자랑했다. 사랑팀은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이근호의 골로 9-9 동점을 만들었다.

김보경이 경기 종료 휘슬과 동시에 찬 슈팅으로 골을 넣어 사랑팀이 10-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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