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밴헤켄, 유리벽 깨고 황금장갑 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POTV NEWS=신원철 기자] 넥센 좌완 앤디 밴헤켄이 외국인 선수로는 5년 만에 황금장갑의 주인이 됐다.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밴헤켄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외국인 선수로서는 2009년 아킬리노 로페즈(KIA) 이후 5년 만에 나타난 수상자다.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살펴보아도 외국인 선수는 흔치 않다. 총 319개의 골든글러브 중 외국인 골든글러브는 펠릭스 호세(롯데, 외야수), 댄 로마이어(한화, 지명타자), 타이론 우즈(두산, 지명타자), 틸슨 브리또(삼성, 유격수), 클리퍼드 브룸바(현대, 외야수), 래리 서튼(현대, 외야수), 제이 데이비스(한화, 외야수), 다니엘 리오스(두산, 투수), 카림 가르시아(롯데, 외야수), 아킬리노 로페즈(KIA, 투수) 이상 10개에 불과하다.
투수로 한정하면 범위는 더욱 좁아진다. 2007년 리오스와 2009년 로페즈 두 명이 전부다. 밴헤켄이 역대 11번째 외국인 수상자이자 3번째 투수 부문 수상자라는 점은 여러모로 뜻깊다. 한편 외국인 선수가 가장 많이 수상한 부문은 5명의 수상자가 나온 외야수였다.
밴헤켄은 3시즌 동안 꾸준히 두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통산 43승 24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1경기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해 넥센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프로야구 최다 연속 선발승(14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앞세워 2007년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20승 투수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밴헤켄은 다음 시즌에도 넥센 유니폼을 입는다. 넥센은 지난 1일 밴헤켄과 총액 80만 달러(한화 약 8억 8천7백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