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선정 2017년 시즌 '뜨거운 화제' 10선 ①
작성일: 2017.01.02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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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CHC, 월드시리즈 연속 우승?
시카고 컵스는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시리즈 스코어 4-3으로 누르고 108년 만에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에 성공한 이후 월드시리즈 연속 우승을 이룬 팀은 없다. MLB.com은 '10개 팀이 펼치는 현재 포스트시즌은 지뢰밭이다'며 연속 우승이 힘든 이유를 설명했다.
MLB.com은 '2016년 내셔널리그 MVP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른 카일 헨드릭스가 있다. 카일 슈와버는 건강하다. 아롤디스 채프먼이 없지만 웨이드 데이비스가 왔다'며 컵스 전력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2017년 시즌부터 올스타전 승리 리그가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갖는 규정이 없어졌다. 정규 시즌 기록으로 홈 어드밴티지를 가질 팀을 가린다'며 2016년 시즌 103승을 거둔 컵스가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② LAA 마이크 트라웃, 2017년 시즌은?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트라웃은 201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에 있었고 2번 선정됐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중견수 가운데 7시즌 누적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이 가장 높은 순서를 나열했다.
윌리 메이스(73.7)-타이 콥(69.0)- 미키 맨틀(64.7)-트리스 스피커(62.1)-켄 그리피 주니어(53.9)-조 디마지오(51.0)-듀크 스나이더(50.0)이고 트라웃은 약 5시즌 동안 48.5를 기록하며 뒤를 잇고 있다.

MLB.com은 '트라웃은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에서 2015년 시즌을 뛰어넘었다. 홈런은 41개에서 29개로 줄었지만 타점은 90에서 100으로 늘었다'고 짚었다. 이어 '2017년 시즌 트라웃 무엇을 할까? 그리고 에인절스는 그를 도와 포스트시즌에 복귀할까?'라고 덧붙였다.
③ 또 다른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즌인가?
보스턴 레드삭스 '빅 파피' 데이비드 오티즈는 은퇴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2004년 이후 4번째 대권 도전을 생각하고 있다.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최고 왼손 투수 크리스 세일은 보스턴에서 첫 포스트시즌 맛을 보고 싶어 한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릭 포셀로, 데이비드 프라이스도 있다. 지난 시즌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0.94를 기록한 타일러 손버그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온 크레이그 킴브럴 앞에서 셋업맨으로 뛴다.
MLB.com은 '공격에서 오티즈가 떠난 자리를 새로 온 미치 모어랜드 또는 파블로 산도발이 메울 수 있을지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④ 더 많은 커브를 계속 볼 수 있나?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전 시즌보다 2016년시즌에 커브 7,732개를 더 볼 수 있었다. MLB.com은 '전체 투구 9.9%였던 커브는 10.9%가 됐다. 컵스가 커브를 눈에 띄게 많이 사용했다. 컵스 투수들이 던지는 커브는 회전 수가 상승했다. 타자들은 2,600rpm(분당 회전 수) 이상인 커브를 상대로 타율 0.196로 부진했다. 회전 수가 그 이하면 0.225를 기록했다'며 '트렌드는 계속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⑤ 여전히 Believeland[Believe(믿다)+Cleveland(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1948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했다. 2016년 컵스에 우승 반지를 내줘 가장 오래 우승하지 못한 팀이 됐다. MLB.com은 '클리블랜드는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나? 또는 때를 놓칠 것인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어 'FA 오른손 거포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데려왔고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가 건강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MLB.com은 '언급한 대로라면 클리블랜드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이기고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부상을 큰 변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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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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