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강원 FC 정조국 “이근호를 어시스트 왕으로 만들 것”
작성일: 2017.01.05 14:2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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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릉, 정형근 기자] “이근호가 어시스트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 FC는 5일 강릉시 씨마크 호텔에서 2017년 시무식과 선수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 FC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11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K리그 MVP 정조국과 이근호, 문창진, 이범영 등 영입 선수 전원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정조국은 2016 K리그 클래식 MVP다. 정조국은 득점왕과 베스트11, MVP를 석권하며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정조국 영입으로 강원은 단숨에 K리그 정상급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이근호, 문창진, 황진성, 김경중, 김승용 등 풍부한 공격 2선 요원에 정조국의 가세로 골 결정력을 끌어올렸다.
정조국은 “올해 강원 FC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선수들 또한 개인이 아닌 팀으로 움직인다면 좋은 영향력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본다.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이 종료된 이후 정조국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종착지는 강원 FC였다. 정조국은 “지난해 좋은 마무리를 했고 강원 FC와 서로 마음이 잘 맞았다. 광주 FC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광주에서 많은 배려를 해 줬다. 서로 좋은 방향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고민했다. 이번 시즌 강원은 좋은 후배와 친구들이 영입된 것 같다. 즐겁고 재밌게 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근호는 앞선 인터뷰에서 정조국을 2년 연속 득점왕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조국은 “그렇다면 이근호 선수가 어시스트 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격수로서 질 좋은 패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 책임감과 부담감도 있다. 짊어질 무게라고 생각한다. 혼자 책임을 짊어질 건 아니다. 선수들과 조금씩 나누다 보면 이근호의 어시스트 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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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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