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00슛블록' 찰스 로드, 대기록 작성한 '악동'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로드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홈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종료 약 3분 40초를 남기고 통산 500슛블록을 이루는 기쁨을 맛봤다.
1쿼터에만 슛블록 2개를 챙겼다. 500번째 슛블록은 2쿼터에 나왔다. 33-27로 앞선 2쿼터 6분 20초쯤 LG 마리오 리틀의 유로 스텝 뒤 올려놓은 스쿱 레이업 슛을 뒤에서 쳐 냈다. 로드는 오른손을 펼치며 숫자 '5'를 가리켰다. 대기록 작성 기쁨을 만끽했다.
슛블록은 '2차 저지선'이다. 1선 수비가 뚫렸을 때 팀에 든든한 림 프로텍터가 있다는 사실은 큰 힘이 된다. 상대가 공격 플랜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안길 수 있다. 농구는 내·외곽 밸런스가 중요하다. 안쪽에 슛블록커가 있다면 과감하게 골 밑을 공략하는 데 애를 먹는다. 이 탓에 밸런스가 흔들릴 수 있다. 로드의 존재감은 이러한 흐름을 만들 수 있기에 빛을 발한다.
KBL 데뷔 7년째를 맞았다. 통산 284경기에 나서 500슛블록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76개를 수확했다. 김주성(원주 동부 프로미)에 이어 통산 500슛블록 이상을 챙긴 선수다. 외국인 선수로는 로드가 처음이다. 폼이 떨어지면 선택 받기 쉽지 않은 외국인 선수로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금금금동 쾌거!' 남녀 농구 12년 만의 동반 우승...KBL·WKBL, 포상금 총 2억5000만원 보답
2026-10-12
-
“손흥민도 펑펑 울어… 중국 전원 군대 보내야” 韓 무더기 병역 혜택 주목, 中 허탈한 자조
2026-09-21
-
"부끄럽다", "일본이 져서 좋았다" 이게 다 일본 댓글이라니…韓 12년 만의 우승에 일본 반응이 왜 이럴까
2026-09-21
-
‘대망신’ 당한 중국 혓바닥이 길다… "일본 비신사적인 승리" 주장에 중국 팬들조차 어이상실
2026-09-21
-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일본 2군에 패했는데 기수로 등장에...중국 매체 "농구 대표팀 동메달 실패한다면 대대적 개편할 수도"
2026-09-20
-
[나고야 NOW] "링이 1.3배 커 보였다" 3점슛 7개 꽂은 이현중, 26득점 폭발...숙적 이란 제압에 "6연패 땐 내가 없었다"
2026-09-18
추천 콘텐츠
-
다저스가 영입전에서 빼앗기나, "스쿠발, 컵스로 가야 한다"…108년 만에 우승 영웅이 직접 추천
2026-10-24
-
"유인수 고개 들어" 단두대 매치에서 퇴장 → 파이널B로 내려간 제주...코스타 감독 "이미 지나간 일, 퇴장 때문에 진 것도 아니다"
2026-10-24
-
[SPO 현장] 강원 정경호 감독, 서울에 "K리그 우승 축하"...그러나 부상자에 한숨 "모재현, 황문기 부상 아쉬워"
2026-10-24
-
[현장 REVIEW] '골골골' 결국은 인천이었다! 이명주→이동률→이청용까지 폭발...제주에 3-1 승리, '극적 6위' 파이널A 막차!
2026-10-24
-
김민재 선택 옳았다, 완전히 달라진 입지 "이제 KIM이 타보다 앞서 있다"...'주전 김민재' 공개 지지 나선 뮌헨 단장!
2026-10-24
-
[SPO 현장] '두 손 모으고 간절히 되뇌었다' 김기동 감독 "오늘은 끝냈으면"...10년 만의 우승까지 '단 1승'
2026-10-24
많이 본 기사
-
설마, 최형우 상상도 못한 상황 나오나 "어떻게 제가 감히…그래도 나가라면 나가야죠"
2026-10-24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KIA 20억 투자, 이 시간을 기다려왔나… 1년 전 삼성 울렸다, KIA 히든카드 될까
2026-10-24
-
[오피셜] “너희 이러면 축구 발전없다” 박항서 감독 사퇴 안 한다…태국 심판에 소신발언 후 팀 구단주 “경질 생각 없다, 걱정하지 마라” 발표
2026-10-23
-
KIA 역사상 최악의 영입 참사인가… 공 하나에 823만 원, 의도와 결과가 너무 달랐다
2026-10-2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