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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시즌 전 파워랭킹, 컵스에 대적할 팀은 클리블랜드"

작성일: 2017.01.08 15: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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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SPN'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시카고 컵스에 대적할 만한 팀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꼽았다. 그는 7일(한국 시간) 칼럼에서 스토브리그 동향을 종합해 올 시즌을 전망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컵스가 1번 타자 덱스터 파울러(세인트루이스)와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의 이적에도 파워 랭킹 1위에 올랐다. 카일 슈와버가 무사히 복귀했고, 하비에르 바에즈와 윌슨 콘트레라스의 발전이 눈에 띈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웨이드 데이비스의 영입으로 채프먼의 빈자리는 채웠다. 파울러를 대신할 1번 타자를 찾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

2위 클리블랜드에 대해서는 "나쁜 소식이 없다"며 호평했다. 클리블랜드는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데려와 타선을 강화했다. 마이클 브랜틀리, 카를로스 카라스코, 대니 살라자 등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지 못한 선수들이 올 시즌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3위에 오른 보스턴은 전력이 많이 달라졌다. 유망주 4명을 내주는 트레이드 끝에 크리스 세일을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은 강해졌다는 평가. 그러나 데이비드 오티즈가 최고의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지명타자 자리는 이제는 최대 강점이 아니게 됐다.

한국인 선수가 속한 팀 가운데 다저스가 가장 높은 6위에 올랐다. 선발투수 리치 힐과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 3루수 저스틴 터너까지 3명의 FA와 모두 재계약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다. 한편으로는 2루수 강타자 영입 작업이 지지부진한 것이 마이너스 요소로 지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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