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아부다비 챔피언십 최종 11위…안병훈은 공동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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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왕정훈(22)이 최종 11위로 아부다비 챔피언십을 마쳤다.
왕정훈은 22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 클럽(파72·7583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HSBC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 낸 왕정훈은 단독 11위에 올랐다.
왕정훈은 지난해 EPGA 투어에서 2번 우승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그는 3라운드에 공동 7위에 올랐다. 3라운드 선두 티럴 해튼(잉글랜드)과 타수 차는 2타였다. 왕정훈은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왕정훈은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2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고 4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잃었다. 전반 홀에서 1오버파를 기록한 왕정훈은 후반 10번 홀(파5)과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13번 홀(파4)에서도 다시 한 타를 줄이며 막판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17번 홀(파4)에서 뼈아픈 보기를 범했다. 이 홀에서 타수를 지켰으면 10위권 진입이 가능했다. 결국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 왕정훈과 공동 7위에 올랐던 안병훈(26, CJ대한통운)은 4라운드에서 1오버파에 그쳤다. 12번 홀(파3)에서 치명적인 쿼드러플 보기를 범한 안병훈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우승은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차지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16언더파 272타로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과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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