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우즈는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작성일: 2017.01.26 10:5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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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타이거 우즈(미국)를 칭찬했다.
미켈슨은 27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클럽 사우스 코스(파 72)에서 개막하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70만 달러)에 출전한다.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스포츠 탈장 수술 이후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미켈슨은 18개월 만에 돌아온 우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미켈슨은 "우승을 못하기에는 재능이 무척 뛰어나다. 언제나 우승을 할 수 있는 실력과 재능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미켈슨은 "우즈는 장타 능력(샷)이 좋기 때문에 퍼트가 안돼도 우승을 할 수가 있다. 반대로 거리가 안 나가더라도 퍼트와 쇼트 게임 능력이 좋기 때문에 언제든지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장타와 퍼트 모두 잘된다면 2000년 US오픈처럼 압도적인 내용으로 우승할 것이다"고 우즈를 칭찬했다.
우즈의 복귀에 골프 팬부터 동료 선수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우즈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복귀전을 앞둔 우즈는 "18개월 동안 한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회에 출전해 경기하고 싶다. 연습을 많이 한 만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서 우즈는 "재활 운동으로 컨디션을 많이 회복했다. 다시는 스윙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은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오랜 라이벌인 미켈슨과 우즈는 각각 현지 시간 26일 오전 9시 40분과 10시 40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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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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