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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210만 달러의 사나이' 니퍼트, "지난 시즌 잊고 새롭게 시작"

작성일: 2017.01.30 17:2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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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니퍼트 ⓒ 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민경 기자] 더스틴 니퍼트(36, 두산 베어스)가 7번째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니퍼트는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니퍼트는 지난 23일 두산과 2개월 여 줄다리기 끝에 연봉 21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호투하며 정규 시즌 MVP로 뽑히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결과를 충분히 반영한 결과다.

니퍼트는 "지난 시즌 성적은 모두 잊었다"며 늘 그렇듯 팀 우승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니퍼트와 일문일답.

-한국에서 7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는데, 소감은?

빠르게 들어오게 됐는데, 스프링캠프는 해마다 하는 거니까 똑같이 준비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 MVP, 한국시리즈 우승 등 모든 걸 다 이뤘다고 보는데, 더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지난 시즌은 끝났다고 생각해서 지난 시즌은 잊었다. 우리 팀 선수들과 즐겁게 야구 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다. 

-동료들이 3연속 우승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우승 가능성은?

스프링캠프도 시작하지 않아서 우승을 이야기하긴 이른 시기인 거 같다. 스프링캠프 때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28일 설이었는데, 가족들과 어떻게 보냈나?

많이 먹었다.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책임감을 느끼는지.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은 신경 쓰지 않는다. 팀이 대우를 잘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최고로 받든 최저로 받든 제가 할 일은 야구장에 나가서 열심히 하는 거다. 

-20승 달성 이후 눈물을 보였는데, 올 시즌 비슷한 장면을 기대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지난해 보우덴, 에반스와 좋은 시즌을 보냈는데, 다시 함께하게 된 소감은. 연락하며 지냈는지.

비 시즌 동안 연락을 많이 했다. 두 친구들이 야구장 밖에서 좋은 사람들이라 같이할 수 있어서 좋다. 두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팬들이 재계약 소식을 학수고대했는데, 팬들에게 한마디.

저도 계약 소식을 기다렸다. 늘 두산과 함께할 생각이 있었다. 어떻게든 계약할 거라 생각했다. 가족처럼 대해 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늘 팬들이 응원해 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두산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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