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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무패팀' KC, MIN 제물로 '7연승'

작성일: 2015.04.14 10:0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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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인턴기자] 30개 구단 중 유일한 무패팀이다.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시즌 개막 이후 7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캔자스시티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7연승 가도를 달리며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패를 떠안지 않은 팀이 됐다.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은 캔자스시티 역사상 두 번째로 좋은 출발이다. 2003시즌 개막전부터 달성한 9연승이 구단 최고 기록이다. 전날(13일)까지 캔자스시티와 함께 6승 무패를 기록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이날 피츠버그에 4-5로 패하면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대니 더피(27)는 이날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캔자스 시티는 2회초 켄드리 모랄레스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뒤 3회와 6회에 4점을 더 뽑아내며 5-1을 만들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는 6회와 7회 미네소타에 한 점씩을 더 내주면서 5-3까지 추격당했다.

8회초 캔자스시티는 빅이닝을 만들면서 일찍 승기를 굳혔다. 미네소타가 볼넷 3개와 몸 맞는 공 2개를 내주고 실책 1개를 범하면서 자멸했다. 캔자스시티가 대거 6점을 뽑아내는 동안 안타는 단 2개뿐이었다. 캔자스시티는 9회 한 점을 더 보태면서 미네소타에 12-3 승리를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1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6일 미네소타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캔자스시티는 2003년에 달성한 9연승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까.

[사진] 대니 더피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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