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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국의 아구에로' 조영욱, "수비 뒤 노리고, 동료 살리고…별명 맘에 든다"

작성일: 2017.02.07 19:5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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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욱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유현태 기자] "수비 뒤 공간 침투가 장점이다. 동료들도 살리는 움직임을 하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 팀이 3주간 유럽 전지훈련을 마치고 7일 귀국했다.

공격수 조영욱은 "신체적 능력과 기술이 늘었다. 훈련에서 부족한 점을 깨달아서 좋았다"며 훈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점은 수비 뒤를 침투하는 움직임이다. 감독님의 축구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영욱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2골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포르투갈 U-20 대표 팀과 경기에서 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그는 신 감독이 자신 있게 하라고 말한 것이 도움이 됐다며 "(한)찬희 형에게 도전이라면 스루패스 등, 나한테는 도전이 침투다. 그런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부담 없이 도전했다. 수비 뒤를 노리는 움직임을 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리턴패스처럼 동료들을 살릴 수 있는 것도 노력하겠다"며 동료들과 호흡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영욱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경기 스타일이 비슷해 '한국의 아구에로'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구에로와 비교해 주셔서 감사하다.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보고 분석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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