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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조 편성 확정…서울-상하이 상강, 제주-감바 오사카와 한 조

작성일: 2017.02.07 22:2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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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K리그 디펜딩 챔피언' FC 서울이 상하이 상강과 한 조에 묶였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감바 오사카와 만난다.

7일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2강 남은 8자리 가운데 7자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울산 현대가 플레이오프에서 키치SC(홍콩)를 승부차기 4-3으로 꺾고 본선행을 확정지으면서 2017년 ACL에 참가하는 K리그 구단은 FC 서울, 수원 삼성,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등 4개 구단이 됐다.

FC 서울과 제주의 상대도 결정됐다. 우라와 레즈, 웨스턴 시드니와 함께 F조에 속한 서울은 오스카, 헐크 등이 버티고 있는 '호화 군단' 상하이 상강(중국)을 상대로 맞는다. 상하이 상강은 플레이오프에서 수코타이(태국)를 3-0으로 꺾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

첼시에서 상하이 상강으로 둥지를 옮긴 오스카가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어 이우케종이 내리 두 골을 넣으며 3골 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 장쑤 쑤닝(중국), 애들레이드(호주)가 속한 '죽음의 H조'에는 감바 오사카(일본)가 합류했다. 감바 오사카는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3-0으로 꺾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 미우라가 쐐기 골을 터트리며 아시아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 2016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선 상하이 상강

<2017 ACL K리그 팀 조편성 최종 결과>

E조 - 가시마 앤틀러스, 무앙통, 동아시아 PO 승자(상하이 선화 또는 브리즈번), 울산

F조 - FC 서울, 우라와 레즈, 웨스턴 시드니, 상하이 상강

G조 - 수원 삼성, 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스턴 SC, 가와사키 프론탈레

H조 - 제주, 장쑤 쑤닝, 애들레이드, 감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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